바캉스 후 생긴 기미, 주근깨 제거 15분이면 충분하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9.03 16: 49

장마와 지독한 폭염, 뜨거운 태양 아래서 즐겼던 여름휴가의 기억들을 뒤로 한 채 소리 없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찾아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좋아하는 계절로 가을을 꼽는다.
그런데 그 중 많은 여성들이 가을 문턱에 들어서면서 한 가지 고민이 생기기 시작한다. 바로 지난 여름의 강렬했던 햇볕과 무더위에 시달렸던 피부가 말썽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최근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기미나 잡티가 부쩍 늘거나 짙어져 피부과를 찾는 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여름이 지난 후 부쩍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눈에 띄게 생기는 이유는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일이 많았기 때문인데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 치료는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미백관리와 함께 치료받는 것이 좋다.

아바끄의원 목동점 이동현 원장은 “최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색소질환은 IPL, 레이저토닝, PRP(자가혈 피부재생술), 줄기세포성장인자 재생술, 엔디야그 레이저, 프락셀 제나 등으로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치료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전한다.
색소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IPL
IPL은 단일 파장을 이용하는 통상의 레이저와는 달리 여러 가지 파장이 동시에 나오기 때문에 주근깨, 기미, 잡티 등의 색소성 질환에 매우 효과적이며, 한 번에 조사하는 면적이 넓어 치료시간이 15~20분 정도로 짧다.
특히 IPL은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제거와 더불어 안면홍조, 붉은기, 거친 피부결, 자외선 손상으로 인한 피부광노화증상 등의 다양한 피부 문제를 개선해주며, 피부가 전체적으로 환해지는 피부미백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고출력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토닝
레이저토닝는 기존의 색소질환 치료용 레이저보다 출력이 높은 고출력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이다. 고출력레이저가 피부 속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가 피부 깊숙이까지 자리 잡은 색소질환치료에 적합하다.
이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조직손상과 피부 표면의 자극을 적게 주며, 콜라겐을 형성을 촉진시켜 리프팅, 주름 및 피부처짐, 피부톤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피부를 재생시켜 주는 PRP(자가혈 피부재생술)
PRP(자가혈 피부재생술)은 자신의 혈액을 뽑아 첨단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원심분리한 후 혈소판만을 농축해 피부에 다시 주입하는 방식으로 혈소판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성장인자가 세포를 증식시키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탄력 세포를 생산해 피부의 탄력이 좋아지고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좋아 얼굴을 전반적으로 맑게 해주며 안면홍조, 다크써클, 여드름흉터를 비롯해 각종 피부질환 및 전반적인 피부재생과 상처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시술 후 피부에 별다른 상처가 없어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고 시술 후 약간의 붓기 말고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바끄의원 목동점 이동현 원장은 “색소질환은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색소가 번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 등이 생기면 되도록 빨리 치료 받는 것이 좋다”며, “특히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한 색소질환은 색소가 깊이 침착되기 전에 제거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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