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독설 이승철도 극찬한 '신데렐라'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9.04 09: 05

김지수-장재인 하모니에 '신데렐라' 덩달아 인기
케이블 채널 Mnet의 ‘슈퍼스타K 2’에 출연 중인 김지수-장재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완벽한 화음으로 심사위원들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던 이들의 라이벌 미션에 원곡 인기까지 상승하는 분위기다.
지난 3일 방송된 ‘슈퍼스타K 2’는 최종 진출자 10인을 가리는 ‘슈퍼위크’가 평소보다 30분가량 편성 시간을 늘려 90분간 방송됐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김지수와 장재인이 함께 치른 라이벌 미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두 사람은 도전곡으로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제시 받아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기타 반주에 맞춰 원곡을 완벽하게 재해석한 무대였다. 
이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 역시 감탄해마지 않았다. 특히 출연자들에게 독설하기로 유명한 이승철은 “신선한 충격을 줘서 감사하다. 기대가 컸는데 아주 만족스럽다”며 두 사람 모두의 실력을 극찬했다. 심사위원단의 심사숙고 후 윤종신이 합격자를 발표하려던 순간, 방송은 끝이 났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20명의 참가자가 본선 진출 티켓을 받았다. 특히 본선 진출 명단에 반전이 있다는 제작진의 말처럼 강승윤, 김그림, 존박, 현승희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 보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확실히 재능이 보인다. 기적적으로 모두 합격했으면 좋겠다” 등 이들의 실력에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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