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악동 DJ DOC가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호감형 악동으로 어필하면서 광고주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DJ DOC는 현재 증권사, 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 모델 제의를 받고 조율 중이다. 특히 음료 업계에서 DJ DOC에 대한 러브콜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며, 짓궂은 힙합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증권사 모델 제의도 받았다. 지난 여름 컴백한 후 들어온 광고 제의만 해도 10여개다.
지난 3일에는 미녀배우 이민정과 소주 광고도 촬영, 함박웃음을 지었다.
DJ DOC의 한 관계자는 "2004년 발코니 광고 이후 처음 찍은 광고였다"면서 "사실 DJ DOC의 특성상 광고를 많이 기대하긴 어렵지 않나. 그런데 요즘에는 고정관념을 깬 모델 제의가 꽤 많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한편 DJ DOC는 타이틀곡 '나 이런 사람이야' 활동을 마치고 다음주부터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인 투 더 레인'과 '투게더' 중 한 곡이 될 전망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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