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의 귀환을 알린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이하 시라노)이 흥행 몰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오는 16일 개봉에 앞서 전국 3만 명의 대규모 시사회 개최를 결정한 것이다.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다양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시사회는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포털 사이트와 영화 예매 사이트 등을 통해 진행 중이다.
시사회에 참석하는 관객들은 영화 상영 전 엄태웅 대표이사의 인사말이 담긴 영상을 통해 작전 리더와 작전 요원으로서 직업적 소명의식을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연애 대행을 의뢰한 최다니엘의 성향을 분석하기 위한 심층 인터뷰 영상과 ‘타깃녀’ 이민정에 대한 사전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연애 작전 수행에 필요한 의지를 충전하는 특별한 체험을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배경으로 에이전시 대표 병훈(엄태웅)과 작전요원 민영(박신혜) 등이 예측불허 의뢰인 상용(최다니엘)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졌다. 영화는 9월 16일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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