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효리와는 라이벌 구도 아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05 08: 49

가수 손담비가 선배 이효리와는 '라이벌 구도'가 아니라고 밝혔다.
손담비는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가수 이효리와 '섹시퀸' 라이벌이라는 말에 손사래를 쳤다.
손담비는 자신에게 붙는 수식어가 영광스럽기는 하나 이효리와는 대결 구도가 아니라며 "나는 이제 3년이 넘었고 이효리 선배는 10년의 내공이 있다. 그런 내공이 얼마나 깊겠냐"고 말했다.

또 손담비는 "예뻐진 것 같다"는 말에 "살이 빠졌다"라고 대답하며 안에 "방 안에 '미러볼'이 있다. 삶이 심심한데 음악을 틀어놓고 미러볼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아름답다. 그걸 보면서 혼자 춤을 춘다"고 색다른 취미를 알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손담비는 '외동딸'의 장점과 단점으로 "사랑을 독차지하지만 외롭다는 것"을 꼽으며 "손담비는 "어머니께서 내가 CF를 찍는다고 하면 열심히 하라고 하시며 은근히 기뻐한다. 다른 분과 전화 통화할 때 내 얘기를 하며 목소리가 커진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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