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잃은 은혁, 이경규가 뭐라 했길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05 10: 19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자신이 숫기가 없어진 원인이 이경규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될 KBS 2TV 출산장려 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 사전 녹화에 참여한 은혁은 "데뷔하기 바로 직전에 처음 나간 버라이어티 MC가 이경규 선배였다"며 "당시 예능 초보였기 때문에 그날 준비해 갔던 개인기를 하나도 못하고 방송 클로징을 하게 됐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꼭 개인기를 선보이고 싶었던 은혁은 클로징 중 갑자기 준비했던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순간 촬영장 분위기가 싸해졌다는 것. 은혁은 "그 때 이경규 선배님의 표정이 굳어지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날 이경규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발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그러자 출연자들은 과연 어떤 개인기였기에 이경규에게 혼쭐이 났는지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은혁은 당시 선보였던 개인기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은혁을 소심해지게 만든 이경규의 버럭 호통과 은혁의 개인기 퍼레이드는 6일 밤 11시 15분, '해피버스데이'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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