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4경기만에 타점…1안타 1타점 1득점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0.09.05 16: 16

지바 롯데 김태균(29)이 4경기만에 타점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5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 2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이날 김태균의 맞상대는 3승3패를 기록중인 마스이 히로토시. 김태균은 1회말 2사2루 첫 타석에서 차분히 볼넷을 골라내 첫 득점의 발판을 제공했다.

이어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전안타를 때렸고 후속타자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 팀의 4점째의 주인공이 됐다. 4회말 1사1,3루에서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4번타자의 몫을 해냈다.
시즌 88타점. 타점은 지난 1일 라쿠텐전 이후 4일만이다. 그러나 7회말 네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타율은 2할6푼5리를 기록했다. 경기는 5-1로 지바 롯데가 승리,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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