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절친 설리 대신 왔어요" 깜찍진행 '눈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05 17: 23

그룹 미쓰에이(miss A)의 멤버 수지가 에프엑스 설리를 대신해 SBS '인기가요'의 스페셜 MC로 나서 깜찍함과 함께 능숙한 진행솜씨를 뽐냈다.
수지는 5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월드투어 SM Live콘서트로 자리를 비운 MC 설리를 대신해 일일 진행을 맡았다.
깜찍함이 돋보이는 노란 원피스와 여성스러운 하얀 깃털 장식의 모자를 쓰고 등장한 수지는 귀여운 미소와 자연스럽고 발랄한 진행으로 보는 이에게 편안함을 안겼다.

수지는 "절친한 친구 설리가 미국 공연을 가게 돼 제가 이렇게 달려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MC 정용화, 조권과 찰떡 진행 호흡을 자랑했다.
또 이날 수지는 김희철이 만든 AB형 훈남 모임 '쪼꼬볼' 얘기가 나오자 자신도 AB형이라며 히트곡 '배드 걸 굿 걸'을 안무와 함께 불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12일 방송부터 본래대로 인기가요 진행을 이어간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