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현영, '알짱 반장' 변신 뜨거운 눈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05 18: 11

방송인 현영이 '얼짱반장'으로 분해 눈물을 흘렸다.
 
현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출연, 학창시절에 못해 본 경험을 해보고자 고등학교의 '얼짱 반장'이 됐다. 현영은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 하는 여고생에 대한 꿈이 있었다.

 
교복을 입고 뿔테 안경을 쓴 반장으로 분한 현영은 자신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 대는 학생들을 향해 코믹하면서도 섹시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잘생긴 남학생에게 "집을 사줄테니 결혼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험을 마치며 현영은 "사실 학창시절에 방황했던 시기가 있었다"라며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열심히 공부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예쁨 받은 추억만 비어 있어 안타까웠다. 이번 기회를 통해 꿈을 이뤘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감동을 받은 현영은 뜨거운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개그우먼 이경실과 함께 21살 청년과 아바타 소개팅을 갖고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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