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6년만에 두 자릿수 홈런 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05 18: 30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31)가 6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2004년 16개의 아치를 쏘아 올렸던 박한이는 5일 사직 롯데전에 우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0-4로 뒤진 2회 상대 선발 김수완의 4구째 직구(140km)를 받아쳐 110m 짜리 투런 아치를 때린 뒤 4-4로 맞선 3회 2사 후 사이드암 배장호의 커브(117km)를 걷어 우월 솔로포(비거리 110m)로 연결시켰다.
한편 박한이는 지난달 21일 광주 KIA전에서 역대 4번째 10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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