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vs 정형돈, '아내자랑' 배틀.."168cm 45kg" "주차잘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05 19: 21

배우 공형진과 개그맨 정형돈이 '아내 자랑' 배틀을 벌였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오늘을 즐겨라'에서는 '일상탈출-어색한 사이 친해지기'란 제목으로 멤버들이 함께 짝을 맞춰 한 방을 쓰고 데이트(?)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미션을 가졌다.
공형진과 정형돈은 한 팀이 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들은 곧 각자의 아내 자랑으로 귀여운 '배틀'을 벌였다.

공형진은 "집에 친구들을 데려가면 40여분만에 제육 볶음, 고등어 조림, 계란말이 등 푸짐한 요리들이 줄줄이 나온다"라고 아내의 요리솜씨를 자랑했다. 이에 정형돈은 "우리 아내는 나 보다더 주차를 잘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형진은 정형돈에 "아내가 정말 예쁘더라"고 칭찬한 후, "우리 아내는 결혼한 지 오래됐는데 168cm에 45kg이다"라고 다시한번 아내의 모델포스를 자랑했다. 이에 정형돈은 조금 뜸을 들이다가 "우리 아내는 나보다 웃기다"라고 대답해 다시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처음부터 어색한 기류가 흐른 배우 정준호와 서지석이 한 팀을 이뤄 '어색한 친해지기'를 보여줬고, 배우 신현준과 개그맨 김현철은 티격태격 친목다지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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