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30도루' 도전 이종욱, 사구로 교체…단순 타박상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09.05 19: 54

사상 세 번째 5년 연속 30도루에 도전하는 '종박' 이종욱(30. 두산 베어스)이 몸에 맞는 공으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단순 타박상.
 
이종욱은 5일 잠실 KIA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상대 세 번째 투수 이대진의 몸쪽 공에 왼 종아리를 맞았다. 통증으로 인해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이종욱은 결국 전재춘 트레이너에게 업혀 덕아웃으로 향하며 대주자 임재철과 교체되었다.

 
구단 관계자는 이종욱에 대해 "큰 부상은 아니고 단순 타박상으로 덕아웃에서 얼음 찜질 중이다. 근육이 많이 몰린 부위에 공을 맞아 맞을 당시 통증이 심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사진> 5일 잠실 경기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와 KIA 타이거즈 경기 7회말 2사1루 이종욱 KIA 이대진 투수로 부터 발목근처에 공을 맞고 구단 관계자로 부터 업혀나가고 있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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