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2년만에 방송 컴백..발라드왕자의 귀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06 08: 24

가수 성시경이 2년만에 공식 컴백을 선언한다.
지난 5월 제대한 가수 성시경이 10일 방송되는 MBC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하여 제대 후 처음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할 예정이다.
제대 후 팬미팅과 여러동료 가수들의 콘서트 게스트 등으로 팬들에게 얼굴은 비췄으나 공식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처음이라 성시경을 기다려오던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대 후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자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성시경의 의견에 따라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첫 방송으로 결정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성시경은 특유의 라이브와 제대 후의 근황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컴백 또는 공식 활동을 재개하는 대부분의 가수들이 가요 프로그램을 통하여 첫 무대를 선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인 가운데 성시경의 ‘배철수의 음악캠프’로의 공식 활동 재개는 가요계의 대선배에 대한 존경과 의리를 표현한 좋은 예로 많은 후배 가수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제대 후 대중에게 첫 인사를 하게 된 성시경은 10월 16, 1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 ‘2년만에, 그대는...’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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