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이 영화 OST에 첫 도전했다.
라이브웍스컴퍼니(Liveworks Company)의 소속가수 신혜성은 영화 '영웅본색'의 한국판 리메이크작이자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무적자'의 OST에 참여, 원작의 장국영 역할인 주연배우 김강우(김철 역)의 테마 곡 ‘Timeless Memory’를 불렀다.
신혜성의 영화 OST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이라는 최강의 캐스팅과 그룹 신화와 솔로로서도 아시아에서 이미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신혜성의 이번 참여로, 영화-가요계 최고 한류스타들의 만남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31일 '무적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Timeless Memor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신혜성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접한 팬들과 네티즌들은 "빨리 완곡으로 듣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관계자는 "'무적자'의 네 주인공 중 가장 아픈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김강우의 가슴 시린 아픔을 노래로 담아내기에 미성이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을 지닌 신혜성 씨가 적격이라고 생각했고, 영상과 음악이 딱 맞아 떨어져 최고의 OST로 탄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신혜성은 "영화 OST 작업은 처음인데,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하는 영화인 '영웅본색'의 리메이크작이자, 국내 최고의 배우 분들과 감독님께서 만든 '무적자'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영화와 함께 OST 역시 많은 분들의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혜성이 부른 영화 '무적자' OST 'Timeless Memor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은 7일 공개된다. 신혜성은 하반기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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