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 K씨가 임신 5개월의 몸에도 불구하고 ‘CJ 행복한 콩’ CF에서 변함 없는 미모를 과시해 화제가 되었다. 살짝 나온 배만 빼고 보면 그녀는 임산부임을 믿기 힘들 정도의 날씬한 몸매와 뚜렷한 V라인 얼굴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에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신 포스를 풍기는 K씨를 질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반인도 있다. 같은 사람인데 어떤 사람은 살이 조금만 쪄도 바로 얼굴로 신호가 오는 반면 어떤 사람은 임신 5개월에도 어쩜 저렇게 갸름한 턱을 가질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체중은 노력 여하에 따라 감량이 가능할지 몰라도 턱 라인은 그야말로 선천적인 유전자에 맡겨야 한다고 낙담한 채 말하는 이들도 있다. 이처럼 V라인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생각은 TV 속 연예인 남매를 보면 더 확실하게 느껴진다.

차세대 아이돌 남매로 유명한 T그룹의 S씨와 그의 남동생 M그룹 멤버인 C씨의 이기적인 유전자는 특히 V라인에서 더 빛이 났다. 두 사람 모두 완벽한 V라인 얼굴형에 많은 일반인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역시 타고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인가라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V라인도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V라인 페이스 요가를 매일 반복하거나 얼굴 라인의 탄력 강화를 돕는 팩을 사용하는 것 등이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좀 더 확실하고 빠르게 V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고톡스 시술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 선천적인 여신? 난 후천적인 V라인!
전문의 고만영 원장은 “고톡스는 턱 근육을 퇴축시켜 V라인을 만들어주는 기존의 보톡스 시술 전에 고주파 시술을 병행하는 시술이다.”며 “보톡스 시술 전 고주파 시술을 받으면 보톡스 약물의 흡수율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고 전한다.
고톡스 시술 후 근육이 퇴화하는 2~4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사각턱이 상당 부분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술 후 3~4개월 뒤 고톡스 효과가 최고조에 달할 때 2차 시술을 받으면 시술 효과가 더욱 극대화되고 유지기간이 길어지게 된다.
시술 후 다소 턱이 뻐근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주일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절개가 필요 없는 주사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 뒤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일상으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전문의 고만영 원장은 “시술 시간도 짧은 편이고 특별한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시술 전 정품, 정량의 보톡스를 사용하는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시술에 대한 관심을 가질수록 V라인 효과도 확실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한다.
임신 중에도 변함없는 V라인, 남매가 똑 닮은 V라인을 보며 V라인은 선천적인 것이라 여기고 살았던 당신도 이제는 V라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사각턱으로 인한 이미지를 던져 버리고 고톡스가 제안하는 V라인 효과를 적극 누려보는 것이 어떨까.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 사진출처: 아트메디클리닉 교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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