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키운' 달마시안, 데뷔 일주일만에 해외 러브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09.06 17: 10

 
 
MC몽이 총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된 6인조 아이돌그룹 달마시안이 데뷔한지 일주일도 안돼 해외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신곡 '라운드 1'으로 데뷔한 이들은 벌써부터 일본, 태국으로부터 각종 팬미팅 및 콘서트 제의를 받았다. 또 지난 5일 진행된 팬미팅에는 미국과 프랑스에서 찾아온 팬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해외에서의 이같은 열렬한 반응은 유튜브에서도 감지된다. 유튜브에 뜬 달마시안의 데뷔 무대 동영상에는 "2010년 최고의 신인 중 하나다", "에너지 넘치면서도 밝으니까 좋다", "무대에서 즐기는 분위기가 좋다" 등 영어로 작성된 해외 팬들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소속사 IS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데뷔한지 일주일도 안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의 움직임이 감지되니, 새삼 인터넷의 위력을 느낀다"면서 "기계음이나 딱 맞아떨어지는 군무가 아닌 따뜻하고 재밌는 이미지로 시작한 것이 오히려 신선한 느낌을 준 것 같다"고 6일 말했다.
 
한편 달마시안은 10년전 MC몽과 피플크루 멤버로 활약하다 2004년 MC몽의 1집 피처링 도중 뇌출혈로 쓰러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이나티가 리더로 나서 새로 구성한 아이돌 그룹이다. MC몽이 멤버 구성 및 트레이닝, 스타일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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