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이번 작품에서 하고 싶은 애드리브를 마음껏 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퀴즈왕’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수로는 “이 영화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2,30개 개봉관에서 우리끼리 마음껏 즐겨보자는 것이 시작이었다. 그래서 촬영을 하면서도 제가 나오는 애드리브를 하고 싶은 데로 많이 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었다. 분명히 말씀드릴 것은 다음에는 업그레이드된 코미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새로운 코미디를 배워야 하고 많은 부분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년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코미디를 보여드릴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장진 감독이 연출한 영화 ‘퀴즈왕’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브레인들이 133억 당청금이 걸린 사상 초유의 퀴즈쇼에 출전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물이다. 김수로 한재석 류승룡 류덕환 심은경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9월 16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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