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장난스런 프로포즈' 원조는 고현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07 07: 48

엄태웅이 이민정에게 결혼하자 말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6일 MBC '놀러와'에 출연한 이민정과 박신혜가 "엄태웅이 뜬금없는 상황에서 계속 결혼하자 조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신혜는 "엄태웅 오빠가 갑자기 '너 요리 잘해'라고 물어서 내가 '네'라고 답하면 '그런 나랑 결혼하자' 이런식이다"고 말했다.
 
이에 엄태웅은 "'선덕여왕' 할 때 고현정 선배에게 배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가 진짜 마음에 없는 여자에게도 그런 장난을 하느냐고 묻자 엄태웅은 수줍게 웃으며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들 외 데이안, 바다, 이특이 출연해 솔로 특집을 진행했다.
 
bonbon@osen.co.kr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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