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에, 아스톤 빌라 새 사령탑 '낙점'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9.07 13: 00

제라르 울리에 전 리버풀 감독이 아스톤 빌라의 사령탑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울리에 감독을 차기 사령탑 1순위로 낙점하고 금명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랜더 러너 아스톤 빌라 구단주는 수많은 감독 후보군을 직접 만나본 뒤 울리에 감독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으며 24시간 내에 확답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리에 감독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리버풀의 사령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컵, FA컵, 리그컵 등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린 인물.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면서 경질된 바 있다.
그 이후에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올림피크 리옹의 7연패에 기여했고 최근에는 프랑스축구협회의 기술이사로 활약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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