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도망자' 촬영으로 급 필리핀행..'영화홍보 아쉬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07 13: 53

배우 이정진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서둘러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지난 5일 이정진이 필리핀에서 진행될 '도망자' 해외 촬영 스케쥴을 급하게 전달 받고 지난 필리핀 행 비행기에 오른 것.
서둘러 출국하는 바람에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해결사' 홍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7일 참석하기로 한 대전 시청 대상 시사회에 참석 못하게 된 것.

이정진은 지난 VIP 시사에서도 영화 '해결사'에서 대규모 카체이싱 액션을 위해 전폭적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대전시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이정진이 이번 시사회에도 참석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았지만 드라마와 일정이 겹쳐 크게 아쉬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정진은 "'해결사'가 대표작이 되었으면 마음에 영화 홍보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싶지만 드라마 막바지 해외촬영으로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울 따름이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정진은 지난 제작발표회와 언론 시사회 &VIP 시사회 때에도 해외촬영 때문에 참여할 수 없었던 홍보일정을 소화하느라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일정을 소화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해결사' 개봉일(9월 9일), 필리핀에서 드라마 촬영을 해야 하는 이정진은 개봉 후 이어지는 무대인사에는 꼭 참석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무대인사 일정에 맞추려 '도망자' 팀과도 끊임없이 스케쥴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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