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 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래퍼 산이(San E)의 데뷔를 발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ane)을 통해 산이(San 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1994년 J.Y.Park(박진영)을 시작으로 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히트 가수들의 살아있는 역사를 보여준다.

1994년 박진영, 1997년 박지윤, 1999년 god, 2002년 비(Rain), 2007년 원더걸스, 2008년 2AM-2PM에서 2010년 미스에이까지 영상이 이어진 후 '넥스트 빅 싱(Next big thing)'이라는 자막과 함께 산이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갑자기 웬 털털한 차림의 한 청년, 산이가 예상치 않았던 모습으로 나타난다. 연습실에서 멍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던 그는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어색하게 카메라를 의식하며 "파이팅!" 이라고 다급한 한마디를 외친다. 여느 신인과는 다소 다른 느낌이다.
네티즌은 JYP 최초의 래퍼 산이의 모습을 보고 "범상치 않다"는 반응과 함께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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