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 성대결절·후두염 진단에 깜짝.. '수술 후 회복'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07 14: 40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의 몸 상태가 일명 '종합병원'인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되는 '아이돌 메이드'에서는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리드보컬 양요섭이 상상도 못했던 건강진단을 받았다.
최근 녹화에서 양요섭은 비스트 멤버들과 함께 피부과와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게 됐다.

이비인후과 진료에 앞서 "요즘 새 앨범을 앞두고 녹음중인데,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진단 결과가 걱정된다"고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던 양요섭은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양요섭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후두염과, 성대 결절, 역류성 식도염등의 질병을 가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코 속이 일반인보다 부어 있어 건조한 날씨가 되면 병으로 커질 확률이 높은 상태여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었다.
양요섭을 진단한 의사는 "조기에 발견해서 다행이고, 차차 치료하며 경과를 보는 것이 좋겠다"며 치료와 휴식을 통해 곧 건강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녹화 이후 양요섭의 안정을 위해 3집 컴백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바로 만성 비염 종양 제거 수술을 하도록 했으며,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빠르게 건강을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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