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이루 부자와 결별 공방을 벌이고 있는 작가가 최희진이 미니홈피를 재개했다.
최희진의 폭로 창구가 됐던 미니홈피는 지난 5일부터 닫혀져있던 상태. 하지만 7일 오후 최희진 미니홈피는 다이어리란이 다시 만들어졌으며, '피 뚝뚝 흘러도 살아내야지.."란 대문글로 장식돼 있다. 이 말은 삶에 대한 본인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대문글에는 일촌 신청은 본인의 사진첩과 방명록이 없는 사람은 거절한다며 "워낙 사람한테 데어서.."란 말을 적어 놓았다. 그의 지인들이 힘을 실어주는 메시지로 일촌평을 채워놓았다.

최희진은 6일 약물과다 복용으로 잠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의식을 회복하고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희진은 이루와 교제 중 태진아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결별 공방은 낙태 종용 암시, 거짓말 논란 등으로 퍼지며 점입가경 상태를 만들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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