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 7일 1군 공식 말소…김승회 등록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09.07 16: 35

지난 6일 음주운전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며 팀 자체 징계를 받았던 세이브 1위(25세이브, 7일 현재) 이용찬(21. 두산 베어스)이 7일 1군 엔트리에서 공식 제외되었다.
 
두산은 7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우완 김승회(29)를 1군에 등록하는 대신 이용찬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지난 6일 새벽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구속 기소되는 등 물의를 일으킨 이용찬은 그날 오후 팀으로부터 벌금 500만원과 남은 페넌트레이스 잔여 일정 결장 및 연봉 동결(올 시즌 연봉 5900만원)과 200시간에 달하는 사회봉사 활동이라는 자체 징계를 받았다.

 
이용찬을 대신해 1군에 오른 김승회는 2003년 두산에 입단한 후 2006시즌 61경기 6승 5패 10홀드 평균 자책점 3.95를 기록하며 승리 계투로 고군분투했던 우완이다. 공익근무를 마치고 올 시즌 팀에 복귀한 김승회는 2010시즌 19경기 1패 1홀드 평균 자책점 4.97을 기록 중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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