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채태인 부상 속 8일 1군 합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07 17: 26

'맏형' 양준혁(41, 삼성)이 돌아온다. 양준혁은 뇌진탕 증세를 호소 중인 채태인(28)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는 8일 대구 롯데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선동렬 삼성 감독은 7일 양준혁의 컨디션을 점검한 뒤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양준혁은 지난 7월 26일 1군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포스트시즌 합류를 대비해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7일까지 1299득점을 기록 중인 양준혁은 예상치 못한 1군 합류 속에 개인 통산 1300득점을 달성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1군 승격 통보를 받은 양준혁은 이날 프리배팅 훈련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며 맹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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