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김정은-이준혁 폭풍멜로 시작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9.07 17: 55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김정은과 이준혁의 폭풍 멜로가 시작된다.
7일 방송되는 '나는 전설이다' 12회에서는 전설희(김정은)와 장태현(이준혁), 일명 ‘전장커플’이 소름 돋는 환상의 듀엣곡을 선사하며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전장 커플’은 그동안 서로에 대해 미묘한 감정만 가지고 있던 상황이다. 극중 장태현은 위선에 둘러싸인 명문 법조계 집안의 며느리로 살다가 세기의 이혼을 하고 컴백 마돈나 밴드의 리드보컬이자 변호사 사무관으로 씩씩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전설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왔으며 전설희 또한 까칠하다고 여겼던 장태현의 남모를 따뜻함을 알게 되면서 알 수 없는 가슴 두근거림을 느껴왔다.
특히 지난 31일 방송된 10회 분에서는 농성중인 시장 상인들을 위한 위로 공연을 펼치다 용역 깡패들이 들이닥쳤을 때 태현이 몸싸움을 벌인 후 설희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 설희를 향한 태현의 마음이 깊어지고 있음을 예고했다.
제작사 측은 “그동안 서로에 대한 알 수 없는 관심과 호감을 남몰래 드러내왔던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을 가동시키게 된다. 이혼 후 밴드 활동과 변호사 사무장으로 자아 찾기에 나서고 있는 전설희에게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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