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군단의 자존심' 이대호(28, 롯데)가 16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만끽했다.
이대호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0-2로 뒤진 1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곧이어 4회 상대 선발 고원준의 5구째 직구(144km)를 받아쳐 시즌 42호 동점 솔로 아치(비거리 130m)를 쏘아 올려 2-2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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