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이 3경기 연속 안타에는 성공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2번의 병살로 아쉬움을 남기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데는 실패했다.
김태균은 7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일 니혼햄전에 이은 3경기 연속 안타로 김태균의 시즌 성적은 2할6푼5리 20홈런 88타점(7일 현재).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병살타 2개로 아쉬움을 비췄으며 팀은 4-5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1회초 김태균은 무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가네코 치히로의 4구 째 직구(145km)를 때려냈으나 2루수 앞 병살타에 그쳤다. 3루에 있던 니시오카 쓰요시가 홈을 밟았으나 병살로 이어져 개인 타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가네코의 5구 째 높은 직구(144km)를 제대로 받아쳐 중견수 방면 안타로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자의 안타가 없어 홈을 밟는 데는 실패했다. 6회에는 헛스윙 삼진.
3-4로 역전을 허용한 8회초 김태균은 1사 1루에서 4번째 기회를 맞앗으나 가네코의 초구 포크볼(128km)에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팀의 재역전 발판이 필요한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이는 뼈아픈 병살이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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