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미인 김태희가 자신의 미모에 대한 자신감 넘치는 망언(?)을 늘어놨다.
김태희는 7일 방송된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 MC들로부터 시청자 질문을 받고 솔직 답변을 내놨다.
이날 김태희는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얼굴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그렇게 (예쁘게) 생기니 좋으냐"는 질문에도 "좋다"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얼굴 중 고치고 싶은 부위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말했고 "닮고 싶은 여자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잠시 머뭇거리다 "몸매는 많다. 이효리씨?"라고 답해 몸매보다는 예쁜 얼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과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듣기 거북하지만 정말 예쁜 걸 어떡하나", "망언이지만 사실이다. 흑흑", "역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절대 미모의 소유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태희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그랑프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양동근과 함께 출연, 영화 촬영 에피소드, 서로에 대한 첫인상과 소감 등을 털어놨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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