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즐겨보는 TV 채널은 EBS"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08 09: 20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배우 김태희가 평소 EBS 교육방송을 즐겨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7일 방송된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 MC들로부터 "동생 이완이 군대 가기 전 누나가 EBS를 즐겨 본다고 말했던데 사실인가"하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답했다.
김태희는 "TV 채널이 굉장히 많지 않나. 돌리다보면 EBS가 나오는데 재미있다"며 "다큐멘터리나 영어 수업... 같은 것들을 해주더라. 그것들을 보고 있으면 중, 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난다"고 말했다. 또 "어느 날 한참 보고 있는데 동생(이완)이 들어오더니 나를 보고 무슨 괴물 보듯 하고 가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이 밖에 김태희는 "고등학교 때 별명이 '헤드뱅잉'이었다"며 "수업시간에 졸아서 생긴 별명이다. 원래 야행성이라 밤에 공부를 많이 하고 학교를 가면 졸려서 최대한 안 자려고 노력하다보니 헤드뱅잉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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