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이 본인들의 인기춤인 '시건방춤'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달 25일 일본 데뷔 앨범 'Sound-G'를 발매한 브아걸이 일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방송인 IKKO와 함께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일본 도쿄 미드타운 아토리움에서 열릴 이번 이벤트에서는 브아걸 일본 공식 팬클럽에 가입한 회원들 중 150명(1인 2매)을 추첨. 약 300명 규모의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다.

IKKO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방송인으로서, 지난 2월 한국 명예 관광대사로 임명됐다. 그리고 현재 한국 관광 책 출판, 한국 화장품 소개 등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브아걸과 IKKO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한국 메이크업과 패션에 대해 다양한 토크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브아걸은 일본어 버전 'Abracadabra'를 포함, 노래와 시건방춤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브아걸은 지난 달 18일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착신서비스용 'Abracadabra'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이 아시아 음악 부문에서 1,2위를 기록, 일본 아이튠즈에서도 2위에 오르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또 지난 달 25일 앨범 발매 동시와 함께 오리콘 해외 앨범 데일리 차트에서 7위로 등장, 9월 1일자 일본 오리콘 해외 앨범 주간차트에서는 14위에 올랐다. TV 츨연이나 타이업 없이 싱글 CD발매도 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단 2주간의 프로모션으로 얻은 이번 순위는 주목할 만하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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