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골프팬 97%, "타이거 우즈, 언더파 활약 펼칠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08 10: 32

[골프토토] 국내 골프팬들은 PGA 'BMW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0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BMW 챔피언십' 1라운드 대상의 골프토토 스페셜 69회차에서 참가자의 대다수인 97.12%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티브 스트리커, 매트쿠차 역시 각각 93.39%와 89.54%의 언더파 투표율을 기록해 1순위를 차지한 타이거 우즈와 함께 1라운드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한국의 양용은과 최경주는 각각 51.88%와 44.51%을 기록했고, 남아공의 어니엘스는 37.73%의 언더파 투표율을 기록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어려운 출발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타이거 우즈(47.90%)와 매트쿠차(43.53%)가 3~4언더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어니 엘스(32.00%)와 스티브 스트리커(46.47%), 최경주(41.51%), 양용은(47.36%)은 모두 1~2 언더를 기록했다.
KLPGA 대우증권 클래식 2010 대상 70회차…조윤지 78.91%로 언더파 최다 예상
같은 날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리는 국내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우증권 클래식 2010'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70회차에서는 참가자의 78.91%가 조윤지의 언더파 활약을 전망했다.
유소연이 78.21%로 2순위를 차지했고, 양수진(69.86%), 문현희(67.74%), 김혜윤(65.59%)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반면, 1번 선수로 지정된 안신애의 경우 언더파 투표율이 51.44%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가장 부진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69회차는 9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이어지는 스페셜 70회차는 같은 날 밤 10시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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