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전초전' 대륙간컵, 김정택 감독 체제 확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09.08 11: 36

아시안게임 전초전 성격으로 열리는 대륙간컵 국제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코칭스태프가 꾸려졌다.
사단법인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제 17회 대륙간컵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김정택 국군체육부대(상무) 감독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코치에는 천보성 한양대 감독, 김종기 계명대 감독, 문희수 동강대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
대륙간컵은 국제야구연맹(IBAF)이 주최하는 초청 대회다. 이번에는 오는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 직전에 열려 한국과 같은 조에서 조 1, 2위를 다투게 될 대만대표팀의 전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대륙간배와 아시안게임 대표가 분리될 전망이지만 대만은 해외파를 포함해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표 선수들이 그대로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은 추후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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