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 US오픈 단식 4강 선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09.08 11: 51

비너스 윌리엄스(4위, 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강에 먼저 올랐다.
윌리엄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이번 시즌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7위, 이탈리아)를 상대로 2-0(7-6<5> 6-4> 승리를 거뒀다.
올해로 30세가 된 윌리엄스는 7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는데, 2000년과 2001년에도 US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윌리엄스는 이번 토너먼트 대회서 살아남은 유일한 미국인이다. 남자 단식에 샘 쿼레이(22위, 미국)가 있었지만 스타니슬라스 바빙카(27위, 스위스)에 패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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