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WBC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해온 '대성불패' 구대성이 지난 3일 대전 삼성전 선발 등판을 마지막으로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은퇴했다. 최고의 투수로서 국제 대회에서 큰 공로를 세운 그이기에, 은퇴를 바라보는 많은 야구 팬들은 아쉬움으로 그를 보냈다.
스포팅21(www.sporting21.com)는 구대성의 활약을 기억하는 의미로 배번과 픽토그램을 넣은 기념 모자를 출시했다. 뒷면에는 그가 활동했던 시기를 나타내는 데뷔 년도와 은퇴 년도가 수놓아져 있으며 옆면에는 그의 친필 사인까지 넣어 그 의미가 특별하다.


실제 구대성은 은퇴식에 자신을 위한 이 모자를 착용하고 마지막까지 멋진 투수의 모습을 보여줘(사진 위) 구장에 모인 많은 팬들이 그의 어록을 인용해 "뒷처리는 역시 그가 한다"는 아쉬움의 감탄을 하기도 했다.
스포팅21이 KBO의 구단 라이선스를 취득해 선보이는 구대성 기념 모자는 스포팅21 홈페이지(www.lockerroom.co.kr)및 한화 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구장 상품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진>스포팅21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