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엄태웅과 결혼, 심각히 고민한 적 있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08 17: 17

배우 박신혜가 엄태웅과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사전 녹화에 참여한 박신혜는 "영화 촬영 할 때마다 엄태웅이 '넌 참 밝은 아이인 것 같다', '오빠는 너 같은 아이가 참 좋아', '신혜야, 오빠랑 결혼할래?'라며 끊임 없이 고백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래서 '나랑 16살 차이가 나는데 결혼이 가능한 일인가'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며 "결국 어머니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고 상담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신혜의 이야기를 들은 박신혜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간식을 사들고 영화 촬영장을 직접 찾았다고.
 
한편 박신혜와 엄태웅은 개봉을 앞둔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박신혜와 엄태웅의 폭소만발 에피소드는 9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들어볼 수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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