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제모, ‘가을 신부’ 준비들 되셨나요?

가을 웨딩시즌이 되면 예비 부부들의 결혼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예비 신부들이 다이어트와 더불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바로 피부다. 지난 여름 동안 지치고 탄력 잃은 피부를 화사하고 탄력있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고민하게 된다.

예비신부들은 직장 생활과 동시에 결혼을 준비 해야 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므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해져 기존의 피부 고민이 더욱 악화되는데….

예비신부가 꾸준히 피부관리를 한다면 결혼식장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아름답고 싶은 소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운 얼굴과 늘씬한 S라인 몸매, 새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겨드랑이등 몸 곳곳에 듬성듬성 나 있는 체모(털)는 그야말로 ‘옥의 티’가 아닐 수 없다.

▶ 면도기, 크림을 통한 일시적인 제모는 피부에 금물

우리 신체의 털은 보호와 연관된 역할을 지니고 있지만, 겨드랑이나 팔, 다리 등 노출이 잦은 부위의 과도한 털은 제모를 통해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보기에 좋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면도기, 왁싱크림, 족집게 등을 이용하여 일시적인 제모를 하고 있다.

가정에서 면도기, 왁싱크림, 족집게 등을 사용 하는 것은 간편하기는 하지만 피부가 면도날에 베일 수 있고, 반복하다 보면 피부트러블이나 색소 침착의 원인도 되기 때문에 최근에는 안전한 ‘레이저 제모’가 각광받고 있다.

대구 제모전문 그랜드미래외과 김미라 원장은 “일시적인 제모는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어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간편하면서도 깔끔하게 제모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보통 4~6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 받게 되는데 이는 털이 성장기와 휴지기의 단계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그 동안 자가제모는 매일 제모를 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을 야기시키곤 했다. 특히 동남아, 하와이 등 해변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기간 동안 제모를 소홀히 하게 되면 관리되지 않은 체모가 무방비로 노출되어 민망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 제모에 가장 효과적인 소프라노XL 레이저

소프라노XL 레이저 제모 시술은 검은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를 이용, 인접 피부의 손상 없이 모낭을 파괴하는 시술이다. 5~6주 간격으로 적어도 5회 이상 시술 받아야 레이저 제모 효과를 볼 수 있다.

소프라노XL 레이저는 기존의 레이저제모와 달리 굵은 털은 물론 얇은 털까지 제거하며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다. 또한 냉각시스템이 자체 장착돼 있어 화상과 피부손상 위험을 최소화했다. 시술이 가능한 부위는 겨드랑이, 종아리, 얼굴, 팔, 비키니라인 등이며 겨드랑이의 경우 실제 시술시간이 5분 정도로 매우 짧다.

김미라 원장은 “소프라노XL 레이저 제모는 여성들의 몸에 털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시술 후 2~3년 정도는 제모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다양한 레이저제모 중에서도 소프라노XL 제모전용 장비를 사용하여 피부탄력 증가 등의 피부미용 효과까지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강조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