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제 10일만에 임신 통보" 태진아, 치를 떠는 이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09.08 21: 19

 
가수 태진아가 8일 아들 이루의 스캔들 관련, (최희진 작사가가) 이루를 만난지 열흘만에 임신했다고 찾아왔더라며 최근 이슈가 된 이루 스캔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태진아는 이날 오후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 5회 티비 드라마 라이터즈 컨퍼런스 오브 아시아 2010’ 무대에서 “이루,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문을 연 후 “사실 우리 아들이 몇 년전에 만난 여자가 있다. 그런데 그 여자가 이루를 만난지 열흘만에 임신했다면서 찾아오고는, 이후 1년간 우리를 괴롭혔다. 정말 많이 괴로웠다”고 담담한 목소리로 전했다.
 
이날 노래 세곡을 부른 태진아는 평소와 같이 힘있게 무대를 소화했고, 노래가 다 끝난 후 감정에 복받친 듯 이와 같은 멘트를 했다.  
드라마 작가들을 상대로한 이번 행사에서 태진아는 “우리 이루 많이 사랑해달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변함없는 아들 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희진 작사가는 이루와의 교제 및 임신, 낙태 등을 간접 시사하며 거듭 폭로, 최근 논란을 일으킨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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