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줌마들이 깔깔깔 '주진모 엉덩이 굴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09 07: 48

주진모가 영화 '해피엔드' 출연 당시 일화를 밝혔다.
 
8일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주진모는 파격적인 러브신으로 유명했던 '해피엔드' 출연 당시 이야기를 풀어놓던 중, 강호동이 가족들의 반응을 물어보자 "당시 가족들에게 영화 봐달라는 이야기를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근데 오랜만에 부모님과 같이 식사나 할까 싶어 집에 갔다. 그날 집에 많은 손님이 와있었다. 엄마가 친목회 하느라 많은 아줌마들이 있었는데, 나를 보자마자 대뜸 '우리 아들, 엉덩이 좀 보자'고 하시는 거다. 다들 '해피엔드'를 보시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진모는 "그날 이후 엄마가 '너 당분간 집에 오지 마라'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해피엔드'에서 엉덩이 노출로 화제가 된 주진모는 "영화 출연 이후 엉덩이 관리를 하고 있다"며 "트레이닝 팬츠를 입었을 때 그게 드러나는 것 같다"고 자신의 엉덩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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