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르 울리에 감독이 6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아스톤 빌라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리에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축구협회의 기술 고문직을 맡았던 울리에 감독은 앞으로 3년간 아스톤 빌라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울리에 감독은 "아스톤 빌라의 지휘봉을 잡는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면서 "프랑스축구협회를 떠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클럽팀을 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울리에 감독은 "아스톤 빌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빅클럽 중 하나이다. 나에게 큰 도전이고 성공을 향해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리에 감독의 데뷔전은 오는 13일 스토크시티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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