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5, 레알 마드리드)가 아약스와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부터는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호나우두는 9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컨디션이 거의 100%까지 올라왔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전했다.
호나우두는 지난달 30일 2010~2011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레알 마요르카와 경기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3주 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호나우두는 "가능한 빨리 복귀할 것이다. 아마도 이틀 후면 다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며 복귀 임박을 알렸다.
이어 호나우두는 "나는 아약스와 경기에 뛸 준비가 되있다"며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AC 밀란(이탈리아), 아약스(네덜란드), 오세르(프랑스)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G조에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새벽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아약스와 조별 리그 1차전을 갖는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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