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11월 일본서 앨범 내고 공식 진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09.09 09: 02

 
 바비킴이 오는 11월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공식 진출한다.
 

바비킴은 오는 11월 17일 일본에서 첫 앨범을 발표하고 10여곡의 수록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또 음반 발표와 동시에 공연을 통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음반 발매 이틀 뒤인 19일에는 동경에 위치한 아카사카블리츠 홀에서 대규모 라이브 공연도 갖는다.  
바비킴 측은 " 지난 6년간 호흡을 맞춰온 바비킴의 밴드와 무대에 올라 튼튼한 음악적 이음새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밴드와 코러스를 포함한 20여명의 스태프와 바비킴이 리더로 있는 힙합그룹 '부가킹즈'가 가세해 솔과 힙합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8일 음반 계약을 위해 출국하는 (주)오스카ent 전홍준대표는 "그간 일본 내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 바비킴의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바비킴의 솔 음악에 깃든 풍부한 감성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이번 바비킴의 음반 발표는 비주얼 중심의 아이돌 그룹과 달리 음악을 근간으로 하는 뮤지션으로서의 진출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일이며 좋은 성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바비킴의 일본 진출이 가시화됨으로써 일본 내 홈페이지(www.bobbykimofficial.jp)도 오픈됐다. 바비킴의 일본 홈페이지에는 수록곡 OST 4곡과 바비킴의 앨범 중 수록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12일 서울 시작으로 전국 17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 중인 바비킴은 오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 26일 원주(백운아트홀)를 끝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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