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스포츠토토, 국내 최초 'WLA 건전화 국제 규격 3단계' 인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09 11: 44

[스포츠토토]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가 WLA(World Lottery Association, 세계복권협회)로부터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게임 산업 건전화 국제규격 인증서'를 취득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가 취득한 WLA 건전화 국제규격 인증서(WLA Responsible Gaming Framework Certification)는 복권 및 게임산업에 부여하는 국제표준 규격 인증으로 사업운영의 건전성 정도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국제적 지표이다.
이번 스포츠토토의 인증서 취득은 WLA가 규정한 건전화 국제규격 인증에서 두 번째로 높은 3단계 인증이다. 이는 국내 복권업계에서는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풀스사에 이어 두 번 째다. 현재 3단계 이상의 인증을 취득한 기관은 WLA 산하 82개국 145개 회원사 중 20개사에 불과하다. 

WLA에 따르면 "스포츠토토의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리서치, 직원교육, 판매점교육, 광고 마케팅 활동, 온라인 홍보, 이해 관계자 활동 등 전 부문에서 WLA가 제시한 원칙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것이 3단계 인증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스포츠토토가 고객들의 과도한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기평가(자기진단테스트), 자기 제한 구매(토토 건강생활 계획표)등과 같은 적극적인 고객보호 방안이 효용성과 독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스포츠토토가 시행하고 있는 '토토 건강생활 계획표'는 고객들이 스포츠토토 게임에 참여하는 한 주간 구매금액 및 회차를 스스로 계획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자신이 설정한 기준이 넘을 시에는 이를 알려주는 알람 기능이 작동돼 구매 횟수, 금액 등을 체크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과다몰입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가진 해외 스포츠베팅 업체에 비해 10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역사를 가진 스포츠토토가 WLA 게임산업 건전화 국제규격 3단계 인증을 취득한 것은 한국 스포츠베팅산업의 높은 건전화 수준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와 노력을 통해 건전화 국제규격 최고 단계인 4단계 취득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깊은 신뢰를 받는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스포츠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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