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특별한 맛, 서울서 만나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9.09 12: 10

▶ ‘2010 칠레 요리 페스티벌 위크’ 성황리 개최… 11일까지 계속
 
프로칠레(Prochile)가 주최하고 와인즈컴퍼니가 주관한 2010칠레요리축제의 런칭 VIP디너가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마로코 폴로 레스토랑)에서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칠레대사 에르난 브란테스(Hernán I. Brantes)를 비롯하여 특급호텔 유명 쉐프, 푸드 스타일리스트, 수입사 및 유통업체 바이어 등 임원급 이상의 VIP들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행사는 주한칠레대사관 상무관실(프로칠레_Prochile) 상무관인 에르난 구띠에르(Hernán Gutiérrez)의 행사소개로 시작되었으며,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의 건강을 위한 안전 먹거리로 칠레의 우수한 식재료인 농,축,수산물이 많이 애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축제를 위해서 특별히 초청한 칠레 유명 요리사삘라르 로드리게스(Pilar Rodríguez)의 지휘 하에 칠레 고유 쿠킹 스타일을 살려주는 점심과 저녁 메뉴가 제공되었고, 이들 요리에 걸맞은 칠레 와인도 특별히 마련되어 음식 맛을 더했다. 식자재로는 한국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칠레산 최고급 돼지고기와 연어뿐 아니라 칠레요리의 미각을 향상시키기 위한 칠레의 다양한 수산물이 사용되었다.
더불어 나동주, 백승환 등의 유명 블로거를 초청하여 칠레요리에 대한 대중적인 소개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칠레의 음악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칠레인과 한국인이 함께 만든 음악그룹 ‘치코’의 특별한 공연도 펼쳐졌는데, 참석자들은 뜻깊은 음악 공연이 칠레요리의 맛을 한 층 더해주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국내에 칠레요리를 알리고자 개최된 2010 칠레요리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코엑스인터콘티낸탈호텔 및 그랜드인터콘티낸탈 호텔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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