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장재인, 알고보니 '진짜 슈퍼스타K 제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09.09 17: 31

 
엠넷 ‘슈퍼스타K’에서 독특한 음색으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참가자 장재인이 유명 프로듀서 김형석의 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라인에는 장재인이 케이노트에 재학시절 공연을 펼쳤던 동영상 등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케이노트는 김형석이 운영하는 음악 아카데미 학원이다.
 
당시 장재인이 케이노트의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던 글도 화제다. 지난 1월 올린 글에서 장재인은 “지방에서 오고 앙상블 수업도 하지 않아 아는 사람 한명 없었지만 볼 때 마다 이름 불러주시고 인사 해주시는 선생님들 덕에 외롭지 않게 연습에 몰입할 수 있었다”면서 “이제 싱어송 파트로 가서 본격적으로 작곡을 배우는 게 불안하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재인은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데, 공교롭게도 이 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이 김형석이기도 하다. 그러나 직접 사사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장재인의 과거는 지난 3일 ‘슈퍼스타K' 방송에서 장재인이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독특하게 해석해 부르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촉발, 새롭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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