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셀쿠션, 공간 활용도 높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9.09 17: 52

친환경패키징 생산업체 (주)레코에서 개발한 에어셀쿠션이 주목 받고 있다. 전자제품 프로젝터 기준, 기존의 포장재인 PE 폼에 비해 에어셀 쿠션 사용 시에 재고공간이 6%만 차지해서 무려 재고공간을 94%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PE-FOAM 재고적재공간은 제품 당 개별보관을 했을 때 최소 32CBM의 공간이 필요하나 에어셀쿠션의 재고적재공간은 200ea씩 1box로 포장하여 보관할 시에 최소 0.2CBM의 공간만 필요하다.
이 수치로 계산을 하면 재고공간이 PE-FOAM 대비 6% 공간으로도 보관이 가능하기에 업체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영수 대표는 “재고 공간 외에도 폐기 시 부피 또한 PE-FOAM은 치수가 동일하지만 에어셀은 부피가 최대 1:50으로 축소가 되기 때문에 재활용 시에는 운반비절감과 폐기 시에는 폐기부피에 따른 비용절감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레코는 지난 2004년 인팩글로벌이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2005년에는 조립이 용이한 골판지 포장상자 개발과 종이 팔렛트를 개발한 회사로 출발했다. 그 이후 뛰어난 연구개발로 2006년 벌크포장 상자를 개발했으며 2007년에는 중량물 포장이 가능한 골판지 상자를 개발, 패키징 분야에서는 이름 있는 회사 중 하나다.  
 
2008년부터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장상을 수상했고 패키징 산업혁신 클러스터 협의회에 등록하였으며 클린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이러한 신기술로 지난해 완충용 에어폼에 대해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올해에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제4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신기술 코리아 스타상을 수상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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