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공연계의 완판남' 등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09 17: 55

'가요계의 악동' DJ DOC가 공연계의 완판남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지난 달 열린 'DJ DOC의 풀 사이드 파티'의 티켓은 완전 매진돼 다시금 악동들의 저력을 느끼게 했다. 이어 10월 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펼쳐질 '서울소울페스티벌2010' 전야제 '뻔fun뻔fun 한 STAR NIGHT'도 DJ DOC의 출연으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소울페스티벌 2010'의 공연 관계자는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DJ DOC가 이번에는 특별한 공연을 계획한다. DJ DOC는 특히 특별한 가을밤에 어울리는 레퍼토리들을 구성, 확실한 '공연계의 완판남'으로 자리잡겠다는 당찬 각오를 보였다"고 전했다.

DJ DOC는 아이돌그룹과는 차별된 콘셉트와 음악성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종횡무진 활동하는가 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주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새 앨범 '풍류'의 타이틀곡 '나 이런 사람이야'의 힘이 컸다. 귀여운 '허세' 가사와 흥겨운 리듬이 DJ DOC의 성격과 잘 매치되는 이 노래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동안 상위권에 머물렀다
대학 축제에서도 섭외 순위 1순위다. 한 음악 관계자는 "최근 대학 축제에서 DJ DOC나 슈프림팀의 축제 섭외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안다. 특히 행사에 강한 DJ DOC는 이번 앨범의 성공으로 축제계를 다시금 장악했다. DJ DOC가 보통 아이돌그룹을 지지하는 10대팬 보다도 20대 이상의 팬층과 남성팬들이 두터운 것도 한 몫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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