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입는 드레스는? 봄바니에 웨딩드레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9.09 18: 03

가을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결혼성수기로 접어들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은 평생에 한번 밖에 없는 예식에서 돋보이고 싶어 한다. 그러다보니 연예인들이 결혼식에 입은 드레스와 턱시도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1순위로 알아본다.
최근 진행된 결혼식에서 연예인들이 자주 입은 드레스 중 하나는 남산 중턱에 위치한 봄바니에 웨딩드레스다. 봄바니에 장준영대표를 통해 연예인들이 입은 드레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지난주 토요일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 인기개그맨 김진철 씨 부부는 봄바니에 웨딩의 명품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김현정 씨가 입은 드레스는 세계 유명 브랜드인 스페인의 프로 노비아스에서 직수입한 드레스로 신부를 위해 새롭게 피팅 됐다. 신부의 키를 좀 더 커보이게 하기 위해서 전체적인 실루엣은 하이 웨이스트 라인으로 잡았으며, 아름다운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러플 장식을 가미한 드레스는 예비신부를 더욱더 사랑스럽고 고귀한 느낌으로 보이게 해줬다.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김현정 예비신부가 입은 드레스는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튤과 노방의 혼합 소재며, 장식의 재료로는 스왈로브스키와 진주, 작은 미카도 리본으로 고급스럽게 표현된 드레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진철이 스튜디오 촬영 당일 입은 턱시도는 롯데호텔 명품 봄바니에 양복점의 ‘2010 F/W New collection’으로 깊은 V넥의 숄카라 턱시도였다. 본식 때에는 검은색 실크 소재에 봄바니에 만의 독창적인 패턴 기법으로 완성된 턱시도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입었을 때 제2의 피부 같은 편안한 피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월에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윤석주 부부도 봄바니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장 대표는 “박경민 신부의 경우 피부가 곱고 밝은 편이고 키는 보통이기에 결혼식 당일날 신부의 키가 커 보이면서도 화려하게 돋보일 수 있도록 위쪽은 타이트하면서도 아래로 내려오면 볼륨감이 넘치는 드레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깨라인과 등이 파여 신부의 희고 고운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스윗드레스로 신부의 심플함을 강조하는 본식드레스를 준비했다고 한다. 신랑인 윤석주의 경우에는 봄바니에에서 만든 100% 수제 턱시도를 입었으며 예식 시에 좀 더 단정한 느낌의 스타일을 원해서 테일러드 카라의 수트를 선택했다.
 
네크라인의 깊은 V넥이 얼굴을 좀 더 가늘게 보이게끔 하였으며 카라와 포켓 디자인에 실크 블랙 새틴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윤석주가 선택한 수트의 원단 또한 이태리 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멀리서 보아도 실크의 광택이 그대로 살아나는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원단을 사용했다고 장 대표는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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