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거포 나지완(25)이 시즌을 마감했다.
KIA는 9일 목동 넥센전에서 앞서 오른 무릎에 염증이 생긴 나지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우측 슬개골 점액낭염으로 무릎에 물이 찼다.
이에 나지완은 재활에만 1~2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지난 7일 대타로 나선 군산 한화전을 끝으로 시즌을 접게 됐다. 구단 입장에서도 사실상 4강 진입이 힘들어진 만큼 무리해서 나지완을 올리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