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해피엔딩!”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 대한 시청자들의 해피엔딩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여친구’는 아이처럼 순수한 구미호, 미호(신민아 분)와 철없는 아이 같다가도 듬직한 남자친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간 대웅(이승기 분)의 예쁜 사랑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웅과 미호의 사랑스런 모습에 마치 자신이 연애를 하는 듯 설레하는 시청자들은 최근 방송분에서 계속되고 있는 미호와 대웅의 시련에 혹 새드 엔딩이 되는 것은 아니냐며 그런 일은 상상도 하기 싫다며 해피엔딩을 간절하게 바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번 방송분 너무 슬프다. 혜인 때문에 미호가 쓰러졌다. 제발 대웅이랑 미호 잘 되게 해피 엔딩 되게 해달라”“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대웅이와 미호의이야기가 슬프게 끝난다는 생각만 해도 슬프다. 대웅이와 미호가 끝까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제발 해피엔딩으로 가자”“작가님들 세상 살기도 힘든데 해피엔딩 해줘야 우리도 좀 웃고 살지”“다른 구미호 다 새드 엔딩 이지만 제발 이 드라마만은 해피엔딩으로 가면 좋겠다”는 등의 글이 다수 게시되며 해피엔딩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여친구’에서는 미호가 혜인(박수진 분)에게 정체를 들키고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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